정읍 산외면의 한우마을에 들렸다.
호남고속도로 태인IC에서 나와
20분정도 가면 도착하는데,
한우마을에 들어서면 정육점과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주차하기 쉬운 곳에 그냥대고 무작정 들어가 일단 고기를 구입했다.
비거세우의 경우 등심,안심 600g에 만오천원 거세우나암소의 경우는 2만원이다.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가격은 6천원.
보통 한우를 파는 고깃집이 1인분(200g)에 2만원 안팎인것을 생각하면 많이 싼 가격이다.
하지만 가격이 싼 만큼 그 만큼의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법.
고기의 맛을 비교하자면 질이 뛰어나지는 않다.
특히 횡성에서 농협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먹어본 2등급한우보다도
확실히 맛에서 떨어지는 느낌이다.
어차피 가격의 차이가 있으니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본다.
단지 싼 가격에 한우를 상대적으로 많이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니까 말이다. ^^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이제는 산외면은 누구나 아는 한우마을이 된것 같다.
실제로 외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꽤 많으니까.
하지만 고기를 들고가 구워먹던 식당의 서비스는 영 엉망이었다.
워낙 젊은 사람들 끼리는 찾아오지 않아서 인지 좀 젊으면 같은 가격을 주고 먹어도
신경을 안쓰고 홀대하는 느낌이랄까.
(이런 일을 하도 겪어서 나도모르는 피해의식이 생겨버렸다. 쩝;)
기분좋게 들려서 식당덕분에 마음이 좀 상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가볼만한 곳이긴 하다.
어쩄든, 멀어서 또 가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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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겠다 냠냠.
그런데,
희순을 따라 맛집블로거가 되는건가 =_=
맛집블로거라기 보다는
잡식블로거인거죠 - _- ㅎㅎ
엄허. 고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