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들의 검색광고모델에 대하여.

About IT 2008/01/18 02:22 posted by 윈드젯

우연히 여러블로그의 글을 보던중 포털의 검색광고모델에 대한 오해가 있어
그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글을 씁니다.

포털의 수익모델은 크게 배너광고와 검색광고로 나누어집니다.
배너광고의 경우 익히 들어 아실테고 검색광고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검색광고는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서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할 경우 해당키워드와
관련된 사이트를 보여주고 광고를 게재한 사이트에서 광고비를 받는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꽃배달'을 검색하게 되면 꽃배달전문업체의 사이트들이 노출되게 되는것이죠.

그런데 검색결과에 사이트가 노출되고 그 사이트에 광고비가 책정되는 모든 것이 기술이고 특허입니다.
이런 특허를 세계최초로 CPC(Cost per Click)방식으로 검색광고서비스를 개발한 오버추어가 가지고 있고
구글의 경우 노출방식은 약간 다르지만 결국은 CPC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야후가 오버추어를 인수했기때문에 오버추어는 야후라고 볼 수 있죠)

그럼 주요 포털들은 어떤 검색광고모델을 쓰고 있을까요?

자사의 검색광고모델과 함께 오버추어와 구글의 검색광고모델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2008년 1월부터 엠파스가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변경함에 따라 다음만이 구글을 쓰고
네이버, 엠파스, 야후, 네이트, 파란 모두 오버추어의 검색광고모델을 사용하고 있죠.
이 구글과 오버추어의 검색광고모델은 모두 포털사이트 검색결과의 최상단 '스폰서링크'에 위치합니다.
검색결과 최상단5줄의 스폰서링크만 오버추어나 구글의 광고를 쓰고 있습니다.
스폰서링크의 5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포털의 자체 검색광고모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경우 클릭초이스, 다음은 애드하우가 자체 검색광고모델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광고효과가 좋고 수익이 많이나는 자리인 최상단 5줄에 자체 검색광고모델을 쓰지않고
오버추어나 구글의 광고를 쓰는것일까요?
간단히 말해 아직은 오버추어나 구글의 광고만큼 자체 검색광고모델의 수익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체검색광고모델을 위험을 감수하며 최상단으로 올릴 수 없는거죠.

검색광고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하고 정립한 것이 오버추어이고 구글이기때문에
이런 분야에 뒤늦게 뛰어든 국내포털들이 특허부터 시작해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아직은 자체광고를 최상단에 쓸 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노력은 하고 있겠죠.

결국 자사 검색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다 보니 자사검색광고 안내에도
오버추어나 구글의 스폰서링크를 설명해줍니다.
국내포털들의 검색광고 광고상품안내의 스폰서링크란을 보면 오버추어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다음의 경우는 구글이 나와있겠네요.

단순히 보자면 오버추어나 구글이 포털의 하청업체일 수 있으나
결국 윈윈하기 위해 서로 계약을 한겁니다.
물론 포털들은 자체검색광고모델을 키우고 싶긴하겠지만요.
아직은 힘이 없으니^^

올블로그에서 추천이 많이 된 글중에 맞는 부분도 있지만
보충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끄적여봤습니다.
포털들이 앞으로 잘 성장하면서 자체적인 기술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는것이 최선일거라 생각합니다.

아참 애드클릭스는 애드하우가 아닌 다음의 클릭스라는 검색광고모델에 속합니다.
애드클릭스는 구글의 애드센스처럼 블로그가 아닌 일반사이트에는 아직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블로그에만 가능하지요.
일반사이트라고 볼 수 있는 미디어다음페이지에서 구글광고모델을 쓴다고 하여
단순히 다음조차도 애드클릭스를 외면 하고 구글광고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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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라이브 at 2008/01/18 18:32

    다음 욕하던 문제의 블로거 무식하더군요.

    아무 것도 아닌 걸로 그렇게 욕하고요.
    오버추어와 광고 계약한 포털들은 괜찮고 왜 다음만 욕하는지 이해불가

  2. Commented by 비퍼플 at 2008/01/19 11:36

    라이브 // 다음만 욕하는 이유는 배신감이 첫번째죠..
    애드센스의 독주에 대한 대항마로 애드클릭스를 선택하고
    클릭당 애드센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낮은 수익인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다음이 애드센스가 아닌 한국형 수익모델이라는
    기대로 애드클릭스를 시작한 사람이 꽤 있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시작 했었죠.

    광고주가 별로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다음에서 애드클릭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도 들었지만 그래도 애드클릭스가
    언젠가는 애드센스와 엇비슷하게 발전할것 이라는 기대감을 가진
    블로거들에게는 애드센스 광고주라 할수 있는 애드워즈를
    공공연하게 소개시키는 모습에서 실망을 한것이죠.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있던 애드클릭스인데 다음이 애드워즈와
    계약된것을 보았을때의 배신감이란....

    그래서 저도 지금은 애드센스를 쓰게 되었죠....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있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클릭영역 축소.

About IT 2007/11/25 02:59 posted by 윈드젯
변경된지 꽤 지나긴 했지만, 구글 애드센스의 클릭영역이 대폭축소되었다.
그간 많은 블로그광고 모델중에서 같은영역에 넣을 경우 클릭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애드센스는
클릭영역의 축소로 인해 앞으로 클릭률이 상당히 떨어질것으로 예측된다.

애드센스의 광고박스전체가 클릭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현재는 광고의 키워드부분(제목)과 링크주소부분만이 클릭된다.
애드클릭스와 올블릿의 경우 광고설명문구텍스트영역이 클릭됨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는 설명문구조차도 클릭영역에서 빼버린것을 보면 아무래도 내부적으로 큰 결정을 내린것 같다.

클릭영역의 축소는 광고주보호를 위해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다.
애드센스는 초기의 PPC(클릭당 단가)에 비해서 현재 큰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구글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로(특히 다음과 광고계약을 맺은후)
애드센스의 한국 광고주풀도 늘었을텐데 PPC가 하락한다는 점은 그 만큼 광고효과가 낮았다는 이야기다.
특히 가장 클릭률이 높았던 게재위치가 포스팅된 글 사이에 껴넣는 곳이었으니
아무래도 실수로클릭된 광고가 많았을 것이고 그런 클릭은 광고효과가 없는 클릭이 된다.
광고주의 돈은 꼬박꼬박 소진되었을 테고, 광고효과에 의문을 품은 광고주들은 불만이 커졌을거다.
(물론 구글이 일방적으로 계정을 무효시켜버린 일도 빈번했지만)

물론 현재와 같은 애드센스의 변화는 당장 클릭률은 떨어질테지만,
서서히 광고효과가 이전보다는 좋아지면 PPC가 다시 높아질거라 생각된다.
워낙 CPC모델에서 어뷰징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고려할 점이 많을것이다.

그나저나 애드센스의 가장큰 맹점인 계정사용자가 무효클릭과 부정클릭을
관리하거나 모니터링하지 못하는 부분은 언제 해결되려나.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아무것도 모른채 계정삭제당하는 사용자는 발생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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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30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다음의 광고상품인 애드클릭스가 가입블로그 5,000명을 돌파했다.
(애드클릭스 공식 홈페이지 참조.)

오픈베타 이후로 초반 큰폭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다가 점점 상승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꾸준한 가입자의 증가로 9월초 5,000명을 넘어섰다.

구글의 애드센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게 발생한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한건 아무래도 사용자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이기 때문인 것 같다.

애드클릭스 공식블로그등을 통해  운영자와 직접 소통의 창이 열려있고,
자체적으로 무효클릭을 관리 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그런 관리를 통해 얻은 클린포인트의
추가수익발생은 사용자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 티스토리의 스팸블로그, 펌블로그등의 이슈가 많은데
자체적인 블로그 심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인력을 두어 관리를 함으로써
최대한 어뷰징을 막고 있는거도 높이 살만하다.

앞으로 애드센스의 평균 수익을 누를 애드클릭스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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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at 2007/09/10 23:37

    그중에 제가 한마리 있었군요

  2. Commented by 쿨보이 at 2007/09/10 23:55

    그죠? 저도 지금 봤는데.. 순간 가입자가 팍! 뛰었더라구요.~

    빨리 가입자 많아져서 정식오픈 했으면 좋겠어요.^^